새해를 맞아 착실하게 살아보려고 기존 사이트들을 전부 탈퇴하고 배팅과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명절 연휴에 축구 경기가 제법 많길래 지인에게 배팅을 대신 부탁하려 했더니 명절이라 어렵다면서 오래된 사이트라 믿을 만하다고 놀이터를 추천해 주더군요. 구글 검색도 해보고 여러 커뮤니티에 배너도 달려 있길래 안전하다 싶어 가입했습니다. 사이트에서 입플 보너스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50만 원 충전하고 20만 원 보너스까지 받았죠. 규정상 스포츠 3폴더 이상만 가능하다고 해서 느낌 오는 경기들로 배팅했습니다. 첫 배팅에서 한 경기가 적특 났지만 나머지는 다 맞아서 기분 좋게 다음 배팅하려는데 사이트 들어가 보니 제 배팅이 전부 적특 처리돼 있더라고요.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시간차 배팅이라며 적특 시켰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화나긴 했지만 규정이라니 어쩔 수 없이 인정하고 이번엔 같은 시간대 경기들로 다시 배팅하고 잤는데 이번엔 배당이 어쩌고 하면서 또 취소해버리더군요. 다음엔 오전 NBA 경기 몇 개만 묶어서 배팅했습니다. 이번엔 취소 안 하나 계속 확인했는데 다행히 정상 진행됐지만 결과는 낙첨이었네요. 연휴 마지막 날엔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길래 남은 돈 다 걸고 잤는데 아침에 보니 이번엔 언오버와 핸디캡 조합이 문제라며 또 취소했더라고요. 이 사이트는 더는 믿을 수 없다 싶어서 오전 NBA에 승패만 골라서 배팅했고 드디어 적중했는데 환전 누르자마자 취소되고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라는 쪽지가 오던군요. 신분증 하고 통장 내역 요구는 예상했던 거라 불편 없이 다 보여줬으나 당황스럽게도 있지도 않은 여자친구 얘기까지 꺼내면서 제가 양방을 했으니 인정하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더군요. 해명하려 했지만 대화할 이유가 없다면서 사이트랑 텔레그램까지 차단해 버리더니 결국 원금도 못 받고 먹튀 당했네요. 예전엔 먹튀 검증 커뮤니티 항상 체크하면서 조심했었는데 오랜만에 복귀했다가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명절 이후 본업이 워낙 바빠서 그냥 잊고 넘어가려 했는데 도저히 분을 못 참겠어서 이렇게라도 제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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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른 핑계로 배팅 취소하더니 결국 먹튀한 놀이터 먹튀사이트 제보
작성자
가불기
- 0건
- 141회
- 25-02-04 16:29
- 사이트 명 놀이터
- 사이트 주소 https://play-19.com/
- 피해 날짜 2025년 1월 30일
- 피해 금액 208만원
피해내용
증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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