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양방을 의심하고 강요하다, 결국 원금포함 140만원 먹튀!

지인의 소개로 아레나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가볍게만 생각하며 이용하던 중 먹튀 피해를 겪게 되어 제보합니다. 3월 28일 KBL 서울SK 언더베팅과 국내여자배구 현대건설 승리 2폴더를 배팅했는데 두 경기 모두 적중되어 총 140만원의 환전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환전 대기 중 갑자기 사이트 측으로 양방배팅 의심을 받게 되었고, 이어 총괄 실장과 직접 통화까지 하게 됩니다. 실장은 양방배팅을 이유로 즉시 환전은 불가능하다며, 1.6배당 2폴더 이상 추가배팅과 48시간 대기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저는 다음날 오전까지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믿고 48시간 대기를 선택했지만, 곧바로 아이디가 차단되었고 원금을 포함한 전액을 먹튀 당하고 말았습니다.

제보자의 증거자료와 내용을 종합해 본 결과, 이번 피해 사례는 명백한 먹튀 행위로 판단됩니다. 사이트 측의 단순 의심만으로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고, 환전 요청을 거부한 것은 정말 황당한 일인데요. 게다가 하나의 선택만을 강요하며 48시간 이후 환전을 약속했으나, 대기 시간 동안에도 아무런 소통도 없이 아이디를 차단했습니다. 이는 처음부터 회원을 기만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히려는 명백한 먹튀 의도가 있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례는 처음부터 철저히 계획된 수법으로 당첨금을 편취하려 했던 전형적인 먹튀 행태이며, 사설 배팅사이트 이용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먹튀런에서는 이번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아레나 사이트를 공식 먹튀사이트로 등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검증과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