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리즈가 챔피언십 1위로 PL 승격했습니다!
길었던 과정 간략하게 요약해볼게요
1. 지난 시즌 승격 실패 후 핵심 선수들 이적
크리센시오 서머빌(최다 득점자) 웨스트햄
조르지니오 뤼터(최다 어시스트) 브라이튼
아치 그레이(성골) 눈물의 이적
글렌 카마라도 이적
2. 새 선수 영입으로 재정비
마누 솔로몬(토트넘에서 임대)
라지 라마자니(윙어)
아오 다나카(미드필더)
제이든 보글(라이트백)
조 로든(센터백, 재영입)
조 로스웰(임대)
3. 완벽했던 전반기
부상 위기(암파두, 그루에프 이탈)에도 1위 유지
2위 경쟁팀 선더랜드, 셰필드와의 2연전 모두 승리
4. 3월의 위기
작년처럼 3월부터 부진, 3위까지 추락
골키퍼 메흘리에 실수 연발로 노장 칼 달로우로 교체
이선 암파두 복귀 + 마누 솔로몬 맹활약(마지막 6경기 3골 5어시)
모든 잔여 경기 승리로 마무리
파르케 감독은 5년 챔피언십 경력에 3번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했고
이번 시즌은 정말 전술적으로도 성장한 모습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PL에서의 성공은 아직 미지수
1. 파르케 감독: 노리치 시절 PL 성적 처참했음
2. 선수단: 대부분 PL 검증 안됨(로든, 암파두, 보글 등)
3. 구단주 49ers: EPL 무대 처음이라 운영 미숙 우려
그래도 비엘사 시절처럼 신선한 충격 줄 수 있길 바라며...
그도 그렇지만 영입생들 대부분이 터져준 게 이번 시즌 성공 요인인 듯
담 시즌 잔류 가능성도 승격팀 중엔 리즈가 젤 높아보여요
잔류만하면 그 다음 시즌은 또 알차게 보강 가능하니 올해는 진짜 잘 좀 해보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