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3개월간 열심히 지켜보면서 분석해 봤습니다
아모림 감독 전술의 핵심은 단순 명쾌합니다
중앙은 스위퍼 통한 전개
측면은 윙백 활용
복잡한 전술보다는 이 두 가지 옵션 활용
슬롯이나 데제르비처럼 다양한 전개를 시도하기보다
이 루트를 상대 전술에 따라 활용하는 스타일 같아요
근데 현재 맨유에는 이 두 포지션이 약합니다
스위퍼 자원 부족
양쪽 윙백도 불안정
그래서 공격전개가 잘 안 되고 경기력도 저조
먼 얘기지만 여름 이적 시장이 중요할 듯합니다
스위퍼와 윙백 보강이 우선되어야만 합니다
이게 안되면 좋은 공격자원 영입해도 한계가 드러날 겁니다
이 자리들 보강 전까지는
아모림 감독 평가는 보류해야 될 듯
9-10월 새 시즌 시작하고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그냥 경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볼 받는 걸 두려워 하는 애들이 80%에요
기본적으로 볼 잡으면 버퍼링 걸려서 브루노 찾기 바쁜데 전 두 포지션으로는 택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감독이 누가 오든 브루노를 비롯한 코어 라인부터 갈고 시작해야 된다 봤고요
기본기가 부족한 선수들을 데리고 시스템을 입히는 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과거에 그런 사례가 있지 않았냐 하겠지만 대부분 선수들의 정신력, 투지와 같은걸 이끌어내며 활동량, 압박, 역습 등을 기반으로 거둬냈던 성공들이지 지배적이고 위대한 시스템을 부족한 선수들이 수행하며 이뤄낸 성공은 넓게 봐도 극히 드물거나 존재하지 않거든요
그것이 가능하려면 일단 감독이 콘솔을 잡고 축구게임을 플레이하듯 운영하는 방법 말고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