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코파 아메리카 2024의 조편성이 완료되면서 16개국이 참가하는 조별리그 경기가 본격적으로 내일 6월 21일 미국에서 시작됩니다. 1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A조에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캐나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기대하는 팬들로 인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비롯해 디 마리아, 오타멘디, 디발라, 가르나초, 맥 알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즈 등 신구조화가 돋보이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라질은 지금까지 7번의 코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통 강호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비록 D조에 편성된 브라질은 공격의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브라질 외에도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쟁쟁한 팀들이 있어 이번 대회는 어느 팀이 정상에 오를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코파 아메리카 2024의 첫 경기 휘슬이 울리면 축구 팬들의 뜨거운 여름이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