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외국인 투수를 전격 교체했다. 한화에서 3년 동안 함께했던 펠릭스 페냐를 27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며 방출이 결정되었다.
페냐는 올 시즌 9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을 겪고 있었으며 결국 한화 구단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선택했다.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풀타임 선발 출장 경험이 있는 하이메 바리아와 총액 5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의 새로운 용병 투수 바리아는 30일 입국하고 마지막 메디컬체크를 거친 후 31일 본격적으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