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50-50 클럽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4일 오타니는 역대 최소 경기에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까지 홈런 1개를 더 추가해 41홈런을 기록한 오타니가 남은 시즌 동안 50홈런을 달성할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6일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오타니는 91마일 패스트볼에 왼쪽 손목을 맞아 큰 고통을 호소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일각에서는 골절 가능성도 제기되었지만 정밀 검진 결과 골절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며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오타니는 짧은 휴식을 취한 후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128경기에서 타율 0.292, 41홈런, 148안타, 94타점, 100득점, 40도루, 출루율 0.378, OPS 0.994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50-50 클럽 가입 여부와 함께 남은 시즌 동안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