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 선수는 2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혼성전 결승에서 독일을 세트 스코어 6대 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도쿄 올림픽의 김제덕과 안산에 이어 혼성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이미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김우진 선수는 이번 금메달로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4개를 기록하며 양궁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임시현 선수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후 첫 올림픽 무대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에 부응하였습니다. 이제 두 선수는 앞으로 펼쳐질 개인전에서의 금메달을 목표로 파리 대회 3관왕에 도전이 남았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다시 한 번 세계 최강 실력을 입증하며 파리올림픽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