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드디어 프랑스의 축구 천재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입단식은 마드리드의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고 8만명 팬들이 모여 음바페를 환영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클럽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즈와 선수와 감독으로 큰 업적을 이뤘던 지네딘 지단과 인사를 나누며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바페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팀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어떠한 포지션이든 상관없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아래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종료되며 FA 자격으로 레알마드리드와 계약했습니다. 레알의 기존 주급체재를 유지하기 위해 음바페에게 거액의 계약금과 초상권을 약속했으며, 그는 약 2억 2500만 유로(3360억원)를 받게 되며, 계약금 1억 5000만 유로(2245억원)와 연봉으로 1500만 유로(224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