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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혹사가 논란일만큼 그렇게 많이 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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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둠
  • 4건
  • 61회
  • 25-05-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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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재 혹사 얘기 많던데 진짜 그런가 싶어서요

지난 시즌도 후반기는 벤치로 밀려서 그렇게 많이 못 뛰었고

올시즌에도 3500분 정도 뛰었는데

다른 빅클럽 센터백들 보면 4000분대는 뛰더라고요

물론 아시아권이라 국대 오면 먼 거리 이동해야 되는 피로도는 있지만

그래도 혹사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혹사보다는 부상 있는데도 계속 뛰게 한 거라 심각한 거지

분데스는 타 리그에 비해 일정 여유롭고 겨울 휴식기도 있는데

당장 뤼디거 보면 4000분대 출전에 반월판 부상까지 달고

몇 시즌을 뛰었었는데 이쪽이 진짜 혹사 아닌가요?

축구에서 제일 힘든 포지션이 많이 뛰어야 하는 미드필더랑 윙백인데

구단 내에도 김민재보다 출전시간 많은 선수들 있잖아요

그냥 부상 있는데 뛰게 한 게 문제지 혹사라기보단...

그래도 이제라도 회복하라고 휴식 주는 건 다행이긴 해요

댓글목록
트럼프
작성일 트럼프님의 댓글
첫시즌 뮌헨에서 2765분 뛰었는데 당시엔 순수하게 못했어요
다른 정상급 수비수들 부상 없이 시즌 보내면 4000분 이상 뛰는 거 허다하고 매과이어만 해도 이적하고 두 시즌 연속 5000분 가까이 소화했으니...
알황
작성일 알황님의 댓글
혹사의 기준은 선수와 상황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적으로도 차이가 있고 선수의 역할에서 오는 차이도 있죠 김민재가 느끼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데 구단에서 로테를 돌려줄 상황이 안 되는 것 만으로도 혹사라고 생각하네요
에렌예거
작성일 에렌예거님의 댓글
단순 경기 시간만 보면 그렇긴 한데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 팀 사정 때문에 부상 달고 뛰는 것도 그렇고 선수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죠
아스날리쉬
작성일 아스날리쉬님의 댓글
군사훈련 하고 와서 살 빠진 상태로 시즌 돌입하고 a매치 할 때 마다 10시간 넘게 비행하고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경기하고 다시 역시차로 돌아가고 로테이션 없이 아킬레스 갈려가면서 뛰고 거기에 개인사까지 겹쳐서 멘탈도 온전하지 않을텐데 혹사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