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KBO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계약 소식이 늦어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즉시 주전급 2루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죠... 컨텍 능력, 주루 센스는 인정인데 유격수로 뛴 경험은 있지만 송구 능력이 하자라서 2루수로 밖에 쓸 수가 없죠.
시애틀, 보스턴, LA에인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몇몇 팀이 김혜성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있지만, 구체적인 협상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계약 조건은 제시받았을 것이고 아마도 김혜성 쪽에서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는 듯합니다.
예상할 수 있는 계약 시나리오가 몇 가지 있는데~
- 2년 보장 계약 (평균 연봉 2~3M 수준)
안정적인 보장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조건입니다. - 스플릿 계약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받을 금액이 다른 형태로 과거 서재응의 계약 방식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메이저 승격 시 금액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메이저리그 비보장 계약
마이너리그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계약 형태가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기회는 열려 있지만 보장은 약한 편입니다. - 마이너리그 계약
추가적인 조건 없이 마이너리그 계약 금액 그대로 체결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은 스스로 입증해야 합니다.
솔직히 3번, 4번 계약은 김혜성이 계약할 이유가 없을테고 저런 조건밖에 없다면 그냥 KBO에 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