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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파궁사들 - 챔스 결승 한번 못 밟은 전설들의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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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롤롤로
  • 1건
  • 550회
  • 24-12-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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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궁사란

파이널이 궁금한 사나이 라는 굴욕적인 뜻으로

대표 격인 NBA의 크리스 폴이 있다.

그렇다면

축구에도 이와 같은 수식어가 붙는 선수들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시작해보겠다.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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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최고 성적: 8강 (2013/14, 2018/19)

한때는 선방 능력이 노이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던 월드클래스 골키퍼.

하지만 맨유에 입성하면서 팀이 암흑기에 접어들었고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팀 전력 덕분에(?) 챔스 4강조차 밟아보지 못했다.

수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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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칸나바로

최고 성적: 4강 (2002/03)

발롱도르 수상 센터백이란 놀라운 이력의 소유자.

파르마, 유벤투스, 레알 등 빅클럽을 거쳤지만 의외로 인테르에서 4강이 최고 성적.

당시 셰브첸코에게 실점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1세기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임에도

챔스 결승은 그의 이력에서 빠진 유일한 수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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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블랑

최고 성적: 4강 (2001/02)

프랑스의 대통령이란 별명으로 불린 레전드 센터백.

하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몽펠리에, 생테티엔 등 중소구단에서 보내다가

말년에야 바르셀로나, 인테르, 맨유 같은 빅클럽에 입성.

놀랍게도 챔스 토너먼트는 맨유 시절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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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콤파니

최고 성적: 4강 (2015/16)

맨시티의 전설적인 주장.

과르디올라 부임 전 펠레그리니 감독 시절 4강이 최고 성적.

이후엔 매번 8강에서 고배.

공교롭게도 그가 은퇴하자마자 시티는 결승에 진출했다.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의 약세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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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

최고 성적: 4강 (2010/11, 2011/12, 2012/13)

분데스리가-라리가-프리미어리그 도움왕을 모두 달성.

2010년대 최고의 찬스메이커.

하지만 무리뉴의 레알 시절 3번의 4강에서 모두 탈락했고

큰 경기에 약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레알의 전력을 고려하면 최소 한 번은 결승에 올라야 했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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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레 데 로시

최고 성적: 4강 (2017/18)

육각형 미드필더의 표본이자 로마의 상징.

4강이 최고 성적이지만

이때는 바르셀로나를 격파하고 리버풀에 아깝게 져서 오히려 찬사를 받았다.

로마 원클럽 맨으로 산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은 케이스.

하지만 리그 우승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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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비에이라

최고 성적: 8강 (2000/01, 2003/04, 2005/06)

이 명단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름.

밀란, 아스날, 유벤투스, 인테르 등 최정상급 팀을 모두 거쳤는데 8강이 최고.

더 아이러니한 건 그가 떠나면 그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저주 같은 패턴.

한때 19세 파브레가스에게 농락당하며 아스날에 탈락한 게 대표적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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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

최고 성적: 4강 (2015/16)

스페인 황금세대의 주역이자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

콤파니와 마찬가지로 시티 떠나자마자 팀이 결승 진출.

과르디올라 체제 4시즌 동안 결승 진출 못 한 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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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토티

최고 성적: 8강 (2006/07, 2007/08)

지단과 견줄만한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

하지만 8강이 최고, 거기서도 맨유한테 7-1로 대패한 흑역사가.

다만 당시 로마의 전력을 고려하면 이해되는 부분.

그때 레알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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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최고 성적: 4강 (2009/10)

챔스에 약한 사나이로 낙인찍힌 대표적 선수.

바르샤에서 4강 갔다가 전 소속팀 인테르한테 탈락하고

바르샤 떠나자마자 바르샤가 우승하는 비극적 패턴.

체력 문제로 고생하다가 나아졌을 때는 PSG가 약해서 또 못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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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최고 성적: 4강 (2002/03)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

FIFA 올해의 선수 3회, 최연소 발롱도르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지만 챔스 우승만 없다.

레알 시절 맨유전 3샷 3킬의 전설을 남겼지만 결승은 못가봄.

밀란 우승할 때는 겨울이적이라 등록도 못했다는게 함정.

총평

이쯤되면 챔스 결승 진출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월드클래스를 넘어 역대급 선수들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결승조차 못 밟는다는 걸 보여주는 베스트11이었다.

댓글목록
기니피그
작성일 기니피그님의 댓글
CP3는 여기서도 고통받네요 ㅋㅋ 칸나바로랑 비에이라가 제일 놀랍습니다 피파에서도 좋은 선수들이었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