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유로파 극장골이 네 경기나 됨...
이거 진짜 우승 각 맞져?
1. 포르투 원정 (2R)
주장 퇴장으로 수적 열세
매과이어 91분 해딩 극장골
졌다고 생각했는데 기적의 무승부
2. 플젠 원정 (6R)
다이렉트 16강 진출 위해 꼭 필요했던 경기
호일룬 88분 결승골
진짜 간절한 순간에 터짐
3. 레인저스 홈 (7R)
1-0 리드하다 88분 동점골 먹음
16강행 불안해지는 순간...
92분 브루노 극장골로 3점 따냄
4. 리옹 8강 2차전 (이건 설명도 필요없음)
2-4로 개털리다가
단번에 5-4로 뒤집음
축구사에 길이 남을 개극장
이런 서사면 진짜 우승하라고 하늘이 도와주는거 아님?
게다가 4년 전 11명 승부차기까지 가서 트로피 놓친 대회인데...
그때 캡틴이었던 선수들 성불의 서사까지 있음
지금 결승전 이틀 남았는데 솔직히 불안하면서도 두근거림ㅋㅋㅋ
GGMU!!!
상대하는 팀이 하필 같은 리그에 상대 전적이...
여긴 진짜 당일에 까봐야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