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thletic은 주요 대회마다 주목할 선수들을 소개하는
스카우팅 가이드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번에는 겨울 이적시장에 집중한 새로운 이적 레이더를 선보입니다.
2025년 1월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주요 클럽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25명의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이들이 반드시 이적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기자들에 따르면 클럽들의 스카우트 부서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 목록입니다.
대부분의 클럽들이 1월 이적 시장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미 내년 여름을 대비한 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총 3부까지 진행 예정이며 각 10명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참여한 기자들
David Ornstein, Sebastian Stafford-Bloor, Anantaajith Raghuraman, James Pearce, Jacob Whitehead, Simon Hughes, Dermot Corrigan, Thom Harris, Joshua Kloke, Sam Lee, Mario Cortegana, Stuart James, Ahmed Walid, Tim Spiers, Mark Carey, Elias Burke, Matt Woosnam, Nick Miller, Patrick Boyland, Pol Ballus, Simon Johnson, Liam Tharme, Philip Buckingham, James Horncastle, Jack Pitt-Brooke, Jeff Rueter, Ali Rampling.
시작합니다.
조슈아 키미히
포지션 : MF(수미) / 국적 : 독일 / 나이 : 29 / 소속팀 : 바이에른 뮌헨
조슈아 키미히의 상황은 복잡합니다.
그는 뮌헨에서 챔피언스리그와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또한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장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특히 그의 가장 적합한 포지션에 대한 의문이 존재합니다.
콤파니 감독 하에 그가 선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드에서 뛰고 있지만
이 자리가 그와 뮌헨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심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2월에 30세가 되며
새로운 도전을 추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eb Stafford-Bloor-
수비 능력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콤파니 감독의 팀에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며 경기를 지배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오른쪽 수비형 미드필더로 플레이하며
팀의 템포를 조절하고 공격의 전개를 시작합니다.
소유 중심 스타일에서 볼이 일관되게 돌도록 보장합니다.
로날드 아라우호
포지션 : DF(센터백) / 국적 : 우루과이 / 나이 : 25 / 소속팀 : 바르셀로나
로날드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계약은 1월에 만료 18개월을 맞이하므로
그의 상황을 조속히 평가해야 할 시점입니다.
항상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지만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고려할 때
자신에게 적합한 계약이 제시되지 않으면 연장을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급여 예산을 줄여야 하고
그가 기대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Pol Ballus-
바르셀로나에서 가용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자신의 발전이 지체된 것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파우 쿠바르시의 성장과 패스 능력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뛰어난 폼은
아라우호가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즉시 주전 자리를 되찾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1대1 수비수 중 하나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빠른 가속력 덕분에 상대를 두 걸음 앞서갈 수 있습니다.
풀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국제무대에서 마르셀로 비엘사의 전술 하에
빠르게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리바이 콜윌
포지션 : DF(센터백) /국적 : 영국 / 나이: 21 / 소속팀 : 첼시
첼시는 리바이 콜윌을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고 확고히 밝혔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뮌헨의 강한 문의도 무시했으며
리버풀 등 유럽의 큰 클럽들이 여전히 그의 발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첼시는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콜윌은 2022년에 장기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Simon Johnson-
현대적인 수비수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신장은 188cm로 크고 신체적으로 강하며
수비 구역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또한 상대를 고압적으로 마크하면서도
빠른 발을 이용해 라인을 깨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보적인 패스, 공중볼 경합, 공을 운반하는 능력에서
동료 선수들보다 두각을 나타냅니다.
이는 바로 버질 반 다이크의 스타일과 유사하며
이런 스타일은 거의 모든 팀에 적합합니다.
오마르 마르무시
포지션 : FW / 국적 : 이집트 / 나이: 25 / 소속팀 : 프랑크푸르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오마르 마르무시가
여름에 계약이 2년 남은 상태에서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클럽은 1월 이적을 원하지 않지만
어떤 제안이 올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르무시가 결국 챔피언스리그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으며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와 나폴리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의 주요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David Ornstein-
중앙 공격수로서 골을 등지고 플레이하는 데 편안함을 느끼며
뒤로 물러나 패스 옵션을 제공하고
팀 동료들과의 연계를 중요시합니다.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 좁은 공간에서나
넓은 공간으로 나갈 때 모두 유리합니다.
공격적인 공간을 찾아 다니며
공이 없을 때도 뛰어다니고
위협적인 패스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의 스마트한 움직임은 페널티 박스 내에서의
위치 선정에서도 돋보입니다.
속도, 드리블, 공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연계 능력은 그를 다재다능한 선수로 만들어줍니다.
엔조 밀로
포지션 : MF(공미,중미) /국적 : 프랑스 / 나이 : 22 / 소속팀: 수투트가르트
이번 시즌 밀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면서
그의 계약 해제 조항은 적은 금액처럼 보입니다.
슈투트가르트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안톤과 기라시를 떠나보낸 뒤
재건 중인 상황이라 밀로가 떠날 수 있다면
1월 이적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Seb Stafford-Bloor-
밀로의 가장 큰 강점은 패싱 능력입니다.
수비 라인에서 미세한 틈을 찾아
짧은 거리에서도 패스를 연결할 수 있으며
때로는 스트라이커에게 찔러주는
패스나 롱패스를 보낼 수 있습니다.
측면으로 나갔을 때는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기도 합니다.
밀로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은
뛰어난 볼 컨트롤과 결합됩니다.
조브 벨링엄
포지션 : MF(중미) / 국적 : 영국 / 나이: 19 / 소속팀 : 선덜랜드
선덜랜드는 챔피언십 시즌에서 자신감 있는 출발을 보였으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는 유망한 젊은 선수들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조브 벨링엄이 가장 눈에 띕니다.
어린 시절 팬이었던 버밍엄 시티에서 선덜랜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이적료 레코드를 기록하며 점점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선더랜드는 벨링엄을 1월 이적 시장에서 놓치고 싶어하지 않지만
그가 계속해서 좋은 폼을 유지한다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Phil Buckingham-
선덜랜드에서 18개월 동안 뛰어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주로 10번 역할을 맡았고
필요할 때는 단독 센터 포워드로도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더 깊은 역할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영향력은 깊은 지역에서 나타납니다.
볼을 차분하게 다루며 공이 없을 때는 적절한 공격성을 발휘합니다.
그는 매우 흥미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발레바
포지션 : MF(중미,수미) / 국적 : 카메룬 / 나이: 20 / 소속팀 : 브라이튼
여름 동안 브라이튼은 중앙 미드필드 강화에 투자하면서
발레바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습니다.
첫 시즌을 인상 깊게 보냈지만 시즌 시작 후 첫 두 경기 동안
마츠 위퍼, 제임스 밀너, 빌리 길모어 뒤로 밀렸습니다.
-David Ornstein-
발레바의 스타일은 비수마, 마카리스, 카이세도와 비슷합니다.
그는 강력한 장거리 슛을 자주 시도하며
신체 조건을 활용해 상대 미드필더들을 압도합니다.
왼발잡이로 압박을 받으면 바로 공을 내주기보다는
차분하게 상황을 벗어나며 플레이할 줄 아는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요렐 하토
포지션 : DF(레프트백,센터백) / 국적 : 네덜란드 / 나이: 18 / 소속팀 : 아약스
지난 여름 아약스는 빠르게 선수를 이적시켜야 했습니다.
유럽 대항전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
10명의 선수를 보내고 3명의 선수를 영입하려는 목표를 세우며
팀을 재정비했습니다.
모든 선수가 이적 대상에 올랐지만 요렐 하토만은 제외되었습니다.
18세의 이 중앙 수비수는 이미 너무나 중요한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Jacob Whitehead-
주로 중앙 수비수로 가장 잘 플레이하지만 왼쪽 풀백으로도 기용된 바 있습니다.
이는 현대 축구에서 중앙 수비수들을
넓은 지역에서 기용하는 추세에 맞는 다재다능한 특징입니다.
그는 매우 빠르고 넓은 공간에서도
높은 라인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합니다.
그가 개선하려는 부분은 1대1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인데
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인상적인 태클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약스 아카데미 출신답게 하토의 강점은 공을 전진시키는 능력입니다.
2024-2025 시즌 겨울 이적시장은
주요 유럽 리그를 기준으로
대체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1월 1일~1월 31일
스페인 라리가: 1월 2일~1월 31일
독일 분데스리가: 1월 1일~1월 31일
이탈리아 세리에 A: 1월 2일~1월 31일
프랑스 리그1: 1월 1일~1월 31일
이 기간 동안 팀들은 시즌 후반기를 대비해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거나
부진한 선수들을 정리하며
젊은 선수의 포텐을 바라는게 아닌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기 때문에
보강을 최적화하려 합니다.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에 비해
기간이 짧고 급박하게 진행되지만
중요한 보강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