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전 이후 토트넘 선수단이 탑승한 비행기 안은
적막 그 자체였습니다.
이처럼 무거운 분위기는 경기 결과를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전반전은 특히 21분 만에 5실점을 기록했던
뉴캐슬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긴 경기는
현재 리그 최하위인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습니다.
이런 부진이 계속된다면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에버튼전 패배 이후에도
구단은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그의 지휘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경기 결과에 따라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는 내부적인 인식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레스터전 패배가 감독 경질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지만
승리하지 못할 경우 압박감은 점차 커질 것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여전히 시간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선수단의 심각한 부상 문제입니다.
최근에도 솔랑케와 존슨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현재까지 9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수비진에서 핵심 역할을 하던
비카리오, 반더벤, 로메로가 모두 부재한 상황은
감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단 내부에서는 모든 선수가 복귀한 이후에
감독의 성과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보강 또한 구단이 직면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이적 시장에서의 협상은 매일 변동되며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널의 사카와 제주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아스널이 원래 계획에 없던 공격수 보강을 시작하면서
경쟁 구도가 복잡해졌기 때문입니다.
구단이 이러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팬들과 내부의 불만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이 나오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체자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시즌 도중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여러모로 부담이 큽니다.
일각에서는
본머스의 이라올라 감독
토트넘 유스 출신의 맥케나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그리고 풀럼의 마르코 실바
등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이들을 데려오는 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현재처럼 심각한 부상 문제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팀을 맡으려는 감독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선수단 내부의 분위기도 문제입니다.
로메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리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장 손흥민은 다음 시즌 시작 전에 33세가 됩니다.
케인을 떠나보낸 뒤
손흥민까지 황혼기에 접어드는 상황은
감독과 구단 모두에게 큰 고민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은
포스테코글루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한편,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승에 진출하면 오랜 기간 갈망해 온 타이틀을 차지할 기회를 얻겠지만
안필드에서 패배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더욱 불확실해질 것입니다.
감독과 선수단 간의 관계도 복잡한 상황입니다.
일부 선수는 여전히 감독을 신뢰하고 있지만
다른 일부는 신뢰를 잃은 상태입니다.
특히 훈련 강도와 일정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경기 전날 호텔에 머무르는 방식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적인 갈등은
팀의 부진한 성적과 맞물려 더 큰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역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과감한 공격 축구가 토트넘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강점이 약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달 초 뉴캐슬전에서
손흥민과 매디슨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결정은
선수단 내부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팀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결과로 이를 정당화하지 못하면
감독에 대한 신뢰가 더욱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을 고수하며 팀을 이끌고 있지만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어버린 상태이며
이를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셀틱으로 무쌍찍은게 뭐 대단한 업적이라고..
이런 감독을 데려와서 개고생인지 에휴..
아무리 봐도 포스텍이 레비 몸캠이라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이럴 수가 없나 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