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은 이제야 맨유 선수들의 특성을 파악해서 사이드로 빼기 시작함
가르나초는 안에 많이 있을때 문제 생기고
래시포드는 바깥에 많이 있을때 문제가 생김
풀럼전때 전반에 대충 이랬는데 아마드가 과부하 걸려가니까
달롯이 바보짓해서 오른쪽에 광활한 벌판 활용도 못하고 공 뺏겼을때 커버도 못함
아마드 자릴 채워주는것도 아니고
아이솔상황에서 먼가를 한것도 아니고
공간은 슝슝 비어버리고
그래서 후반에 위치를 대거 탈바꿈 함
이날 확인한건 마즈라위 윙미들 가용 가능성이었음
그리고
도르구의 영입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이런 전형이 될 공산이 꽤 높음
대부분 좌측 풀백을 보강했다는 여론이지만
도르구 본인 피셜
우측 풀백이 가장 익숙하고 잘 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을 미루어보아
지난 풀럼 전을 토대로 아래와 같은 활용을 기대해 볼 수 있음
이러면 과부화 주체가 아마드가 아닌 브루노가 될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정적으로 상대를 흔들수 있고 더 많은 선수도 박스안으로 투입할수 있어보임
루크쇼가 멀쩡한 컨디션으로 돌아오는게 베스트긴 하지만
도르구 하나로 시너지가 될 선수가 참 많아보여 기대가 상당히 높음!
GGMU!
양 쪽 윙백 - 윙어 모두가 역발인 전술은 ㄹㅇ 첨보는 것 같은데 거기에 이들이 전방 안쪽 채널까지 전부 파고든다면 수비 전환 시의 리스크는 어떻게 감당하나요?
아마 '좌달로 우르구' 아니면 '좌르구 우마드'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는데 이건 봐야 감이 올 것 같읍니다
그동안 경기 살펴보면 아모림 전술의 가장 뚜렷했던 점은 중앙 쪽만 막으면 어떻게든 된다는 마인드로 보였읍니다
프레싱 국면에서 중앙 고속도로만 안나면 측면에서 위험하게 올라와도 중앙의 측면 가담으로 클리어 해내는 경우가 많았어서요
뭔가 딱 맞게 아다리가 떨어지는 경우는 어떻게 해도 없는 건 참 아쉬운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