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BO 시상식이 3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역대 MVP 수상자 중에
만장일치는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2010년도 이후 역대 타자 MVP 수상 이력
2010년 이대호 타격 7관왕 MVP 수상
(유효표 92표 중 59표, 류현진 30표, 김광현 3표)
2012~2013 박병호 2년 연속 MVP 수상
(2012 유효표 91표 중 73표, 장원삼 8표, 나이트 5표, 김태균 5표)
(2013 유효표 98표 중 84표, 배영수 5표, 이병규 8표, 세든 1표)
2014 서건창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201개) MVP 수상
(유효표 99표 중 77표, 박병호 13표, 강정호 7표, 밴덴헐크 2표)
2015 테임즈 타격 4관왕, 유일무이 40-40 달성 MVP 수상
(유효표 99표 중 50표, 박병호 44표, 양현종 5표)
2018 김재환 홈런, 타점 등 3관왕 MVP 수상
(김재환 487점, 린드블럼 367점, 박병호 262점, 양의지 254점, 후랭코프 110점)
2020 로하스 타격 4관왕 MVP 수상
(로하스 653점, 양의지 374점, 알칸타라 319점)
2022 이정후 타격 5관왕 MVP 수상
(기자단 투표 107표 중 104표, 이대호 2표, 안우진 1표)
1982년 시작 된 KBO 역대 MVP 수상자 모두 만장일치는 없었습니다.
비록 40-40 달성은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도영 선수가 가장 유력한데,
최연소 타자 MVP, 최초 만장일치 수상 기대 만땅 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솔직히..
올해 김도영 성적은 만장일치 급인데...
김도영이 나라를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팀 주장도 아니고
베테랑도 아니고
신인한테 무슨 책임감 ㅋㅋㅋ
그나마 제일 잘친 애를 두고한다는 소리가ㅋㅋㅋㅋ
kbs 이름 달고 할거면 지들이나 책임감 갖지ㅋㅋ
이번에 진짜 못했으면 얼마나 깠을지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ㅋ